범아프리카색
범아프리카색은 아프리카 나라의 국기에 쓰이는 녹색, 노랑, 빨강을 말한다. 에티오피아의 국기에서 유래했다. 에티오피아는 이탈리아에 점령당했던 잠깐동안을 제외하고는 식민지 지배를 겪지 않았다. 따라서 아프리카의 신생독립국들은 에티오피아를 모델로 세워졌다. 범아프리카색을 채택한 첫 독립국은 1957년 독립한 가나이다.
세계흑인지위향상협회의 헌장에서는 범아프리카색을 빨강, 검정, 녹색으로 정했다. 빨강은 피, 검정은 흑인, 녹색은 아프리카의 풍요로운 자연을 상징한다. 1920년 뉴욕 시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