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양역(Chunyang station, 春陽驛)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영동선철도역이다.

춘양
역사
역사
승강장
승강장
Map
개괄
관할 기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본부
소재지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운곡길 22-2
좌표 북위 36° 56′ 12.90″ 동경 128° 55′ 12.76″ / 북위 36.9369167° 동경 128.9202111°  / 36.9369167; 128.9202111
개업일 1955년 7월 1일
종별 관리역
등급 2급
승강장수 1면 2선
비고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비치역
거리표
영동본선
영주 기점 37.9 km
법전
(5.2 km)
녹동
(4.8 km)

동해역, 영주역, 부전역, 동대구역 등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가 1일 8~9회 다닌다. 이 역과 법전역 사이는 서울 지하철 1호선시청-종각 구간과 같이 선로의 곡선반경이 상당하여 열차의 속도를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17년 12월 15일 강릉선 KTX 운행 관련 다이어 개정으로 백두대간협곡열차가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역명 유래

편집

고려 충렬왕 때 복주목 속현으로 춘양현으로 설치된 데서 비롯되었다.

역사

편집

승강장

편집
임기
| 1 2 |
봉화
1 영동선 무궁화호
누리로
철암동해 방면
2 영주동대구부전 방면

역과 사회 문화

편집

한국어의 관용적 표현 중 하나로 ‘억지춘양’ 또는 ‘억지춘향’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유래는 여러 가지로 추측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춘양역과 관계가 있다. 본래 일제강점기 당시 영암선(영동선의 전신)을 부설할 때는 춘양을 통과하지 않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해방 후 그 계획이 자유당 집권 당시 비중 있던 정치인이었던 봉화군 출신 정문흠의 요구로 인해 갑자기 수정되어 춘양을 경유하도록 철로가 S자로 굽어져서 부설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다.[5] 또는, 영동선 건설 당시 산고개를 뚫을 터널 기술이 부족한 관계로 마을을 통과하는 것이 불가피했기 때문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인접한 역

편집
영동본선
봉화
부전 방면
무궁화호
영동선
현동
동해 방면
봉화
동대구 방면
무궁화호
영동선
임기
동해방면
봉화
영주 방면
무궁화호
영동선
임기
동해 방면
봉화
영주 방면
백두대간협곡열차 분천
철암 방면

각주

편집
  1. 대한민국관보 교통부 고시 제416호, 1955년 6월 28일.
  2. 대한민국관보 철도청 고시 제17호, 1973년 3월 26일.
  3. 대한민국관보 철도청 고시 제1997-51호, 1997-52호, 1997년 9월 19일.
  4. 대한민국관보 철도청 고시 제2004-34호, 2004년 8월 26일.
  5. 봉화 하면? '춘양목과 억지춘양' Archived 2015년 9월 24일 - 웨이백 머신, 매일신문, 2009년 1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