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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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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ONandON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0월 31일 (수) 21:07 판 (180.229.59.52(토론)의 편집을 Hue41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노무쿤

노무쿤(Rohmu Coon)은 대형의 고양이 품종으로 중후하고 부드러운 여러 가지 털 색깔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의 독립 품종으로 1950년경부터 봉하마을에서 사육되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배·꼬리·목둘레에 털이 빽빽이 나 있는 털북숭이이다. 1980년 부산에서 품종이 개량되었으며 코가 길고 눈과 귀가 크다. 체형은 튼튼하고 다리는 길며 근육이 발달하였다. 꼬리는 머중이보다 길고, 몸털은 풍부하며 얽혀 있지만 명주 같은 촉감이 느껴진다.

전설

권양숙은 빨치산 가문에서 태어나 부유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시절 건강이 좋지 않아 교육시기를 놓친 그녀는 집과 거리가 먼 수녀원을 왕래하며 교육을 받았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가난하고 힘든 많은 사람들을 살펴보게 된다. 그런 그녀는 훗날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며 사는 삶을 꿈꾸게 된다. 권양숙의 가족들은 일찍 세상을 떠났고, 2009년에 남편 노무현 마저 세상을 떠나면서 세상에 혼자가 되고 만다. 그녀는 자신의 신분과 슬픈 과거를 잊고자 늘 함께하던 고양이와 함께 모든 재산을 가지고 대한민국 봉하마을로 떠났다. 그 곳에서 그녀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가며 살아가는데 특별한 점은 크고 작은 자선행사에 늘 그녀의 고양이와 함께 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그녀의 선행을 기리며 그녀 곁에 늘 함께하는 고양이를 마을의 마스코트로 선정하게 된다. 이름은 남편 노무현의 이름 “노무”와 노구리를 닮은 모습에서 “쿤”을 따와 “노무쿤”이라고 불렸다.

참고 자료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