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란사
보이기
하란사(1875년 ~ 1919년)는 한국 여성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독립운동가이다.
생애
1875년에 태어났으며 인천별감 하상기와 결혼하였다. 초기의 이화학당은 기혼자가 입학 할 수 없었으나 수차례 부탁끝에 입학 하였으며 재학 중에 본래 이름인 김씨에서 남편성인 하씨와 세례명인 낸시를 따서 하란사로 개명하였다. 1906년에 미국의 웨슬리언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한국 여성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귀국 후에는 민족 의식의 고양에 힘쓰고 국권 피탈 이후에 독립 운동에 가담하다가 1919년에 북경에서 독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