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베이루트 중부 공습…"4명 사망, 1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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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1.19. 오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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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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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이루트 공습
(로이터 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저녁 이스라엘군 공습 당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주카크알블라트 지역의 아파트. 2024.11.19 [email protected]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18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해 20여명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레바논 국영 NNA 통신이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베이루트 중부 주카크알블라트의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폭격당해 4명이 숨지고 1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NNA는 "이 일대가 크게 파괴됐다"고 전했다.

AFP 통신도 현지 특파원이 두 차례 폭음을 들었고 건물 1층이 심하게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주카크알블라트는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 국면에서 피란민이 많이 몰린 지역이며,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장악한 곳이기도 하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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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특파원입니다. 튀르키예,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 소식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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