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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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례(時間典禮, 라틴어: Liturgia Horarum) 또는 성무일도(聖務日禱, 라틴어: Officium Divinum)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등이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하느님을 찬미하는 공적이고 공통적인 일련의 기도를 말한다.[1][2] 미사와 마찬가지로, 시간 전례의 내용은 교회에서 공인받은 생활 기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주로 찬미가와 시편 기도, 짧은 독서 등으로 엮여 있다. 모든 성직자에게는 시간 전례를 바쳐야 할 의무가 있으며, 수도자들은 수도회 회헌 규정에 따라 시간 전례를 바친다. 특히 시간 전례는 기독교 수도 생활에 있어서 기도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3] 평신도들에게도 가급적 시간 전례를 바칠 것을 권유하고 있다.
같이 보기
주석
- ↑ 《가톨릭교회 교리서》 1174-1178
- ↑ Talk by Pope Benedict XVI on St Dominic Guzmán (1170-1221)
- ↑ “Divine Office”. 《Catholic Encycl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