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 (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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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일본어: 大筒[*])는 일본 센고쿠 시대부터 에도 막부때까지 사용된 일본의 소형 화포이다.
용도
[편집]대통은 일본 센고쿠 시대 당시 육상에서의 공성전이나 해상전에서 성벽이나 적군의 함선을 공격할 때 사용했다.
특성
[편집]청동 대포보다 훨씬 더 강력했고, 단조 방식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총열이 폭발할 위험이 주조된 대포보다 적었다. 재료가 저렴하여 비교적 쉽게 제작할 수 있었지만, 센코쿠 시대 당시 일본의 부족했던 단조 기술로 인해 일본인들은 같은 시점의 조선이나 명나라와 달리 대구경 대포를 생산할 수 없었다.
유명한 대통
[편집]- 가장 유명한 대통 실물은 도쿄 야스쿠니 신사 유취관에 전시된 시바쓰 오오즈츠이다.[1]
- 구니토모 대장간에서 만든 대통의 사거리는 최대 1.6km에 달했다.[2]
- 센고쿠 시대의 호조 가문이 보유한 이즈국 수군은 해전에서 대통을 광범위하게 사용했다.
각주
[편집]- ↑ “家康の大砲 [Ieyasu's cannon]” (PDF). 《키누가와 공업사》. 2008년 8월 1일.
- ↑ Arai, Hiroshi. “大砲の歴史と鋳鉄 [Cannon history and cast iron]” (PDF). 《일본 금속공업사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