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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치 (지명)

현재 남아 있는 임치의 수로 유적

임치(臨淄)는 춘추 전국 시대 당시 제나라(齊)의 수도이며,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 산둥성 쯔보 시 린쯔 구에 위치하였다.

유물과 후한서 기록에 의하면, 고조선 중 숙신, 조선, 동부여에 속했던 것으로 보이며 근처에 낙랑도위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고대로부터 동이에 속한 곳이다. 후대에는 백제가 이곳에 있었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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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 전국 시대의 도시들 중 가장 큰 규모에 속하였으며, 경제력과 군사력이 가장 강한 도시들 중 하나였다. 기원전 221년진 시황제(秦始皇帝)가 제나라를 멸망시킬 당시 점령되었다. 현재 산둥성 쯔보 시 린쯔 구에 성터 유적이 남아 있으며, 1926년 일본의 고고학자들과 1964년 중화인민공화국의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되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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